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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석탄화력발전소 증설로 인한 당진지역의 현황과 문제점

Fig. Ref. 전력통계속보, 한국전력공사 2013

Ref. 당진환경운동연합의 2015년 9월 자료를 인용하여 정리하였습니다.

1. 석탄화력발전소는 석탄을 연소기켜 얻은 에너지로 물을 끓이고, 여기서 발생한 증기를 이용하여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2. 전국 석탄화력 현황(발전 용랴은 MW 단위): 영흥화력(5,080), 당진화력(4,000), 태안화력(4,000), 보령화력(4,000), 서천화력(400), 하동화력(4,000), 삼천포(3,245), 호남화력(500), 여수화력(328.6), 동해화력(400), 영동(325), 이렇게 전체 설비용량 26,273.6MW 입니다.

3. 여기서 당진화력의 규모를 살펴보면 총 4,000MW(500MW 급 8기 가동), 그리고 건설 및 계획 예정용량은 2,000MW(1,000MW 급 2기 공사중)으로 향후 총 발전용량 6,000MW급이 됩니다. 물론 2015년9월 기준 조사된 내용입니다. 이와 더불어 당진지역 GS EPS 복합화력발전소는 500MW 급 3기를 가동하여 현재 1,500MW에 추가적으로 예정용량 1,100MW(100MW 급 바이오매스 발전소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1,000MW 급 복합화력 1기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 외 현대제철 부생가스 화력발전소 800MW, 당진에코파워(구 동부화력) 1,000MW, SK E&S(석문국가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설비) 향후 17MW 계획 이 잡혀있습니다.

정리하면, 전체 화력발전 용량 5,800MW, 향후 건설 예정 반전량 4,117MW, 가동 발전 + 계획 = 9,917MW 입니다.

4. 석탄화력의 문제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온실가스 급증, 최근 기사의 내용(The Huffington Post, 10/4, 2016)을 발췌, 다음의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2) 조선일보 2011, 11/29 기사: 정부 '기후변화의 새로운 양상과 기본 대응 방향' 보고서에서 '대통령도 깜짝놀란 한반도 온난화 속도'라는 타이틀로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2050년 한반도는 겨울 27일 줄고, 여름 19일이 늘어난다는 극적인 예상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 당진을 기준으로 기존 화력발전의 공해배출 규모를 보면 황산화물 25,000톤/yr, 질산화물 20,000톤/yr, 먼지 3,000톤/yr, 기타 2차 오염(산성비, 오존오염, 수은 등), 여기서 당진지역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5년 5,220만톤으로 전국 1위를 예상하고, 이후에도 지속 증가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 외 전력 송전탑 아래의 암 발병률이나 인근 지역 주민사회의 검뎅 피해 등 여러 부작용이 나타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역사회 의견은 무시된 상태에서 일방통행식 추진이 되고 있다 전하고 있는데요, 충남 당진시, 자치단체, 지방의회, 각계 시민사회단체 반대의견에도 2010년 5차 전력수급기본계획, 2011년 3차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등에 반영 되었다고 전하고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필요에 의한 에너지원을 획득하는 문제와, 이로인한 피해를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가 하는 것인데, 이는 오염원 절감과 에너지 효율성의 극대화에 대한 기본적이 공학적 기술의 개발과 정책적 지원을 통하여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제에 더이상의 논의는 뒤로하고, 다함께 생각해보는 정도에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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